
2025년 6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본제철(Nippon Steel)의 미국 철강업체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바이든 행정부가 막았던 인수 계약을 트럼프가 조건부로 허용한 것으로, 미국 경제 및 안보 정책에 큰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완전한 지배권 허용…하지만 미국 정체성은 지킨다”
트럼프는 공식 서명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제철이 완전한 지배권을 갖게 하되, 미국의 정체성과 안보는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 투자는 환영하지만, 미국인의 일자리와 기술은 보호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핵심 조건 요약
- ✅ 110억 달러 이상 미국 내 투자 약속 (2028년까지)
- ✅ US스틸 본사는 피츠버그에 그대로 유지
- ✅ CEO 및 이사진 과반수는 미국인으로 유지
- ✅ 미국 정부에 '골든 셰어'(거부권 우선주) 제공
- ✅ 향후 3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도 포함
🏭 왜 이 인수가 중요한가?
US스틸은 1901년에 설립된 미국 철강의 상징으로, 미국 산업화를 이끈 핵심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일본 기업이 이 회사를 인수하게 된 것은 단순한 기업 매각을 넘어 미국 산업 주권 논란과 외국인 투자 규제 이슈를 동시에 건드린 사건입니다.
과거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인수 승인을 미뤘으나, 트럼프는 ‘조건부 승인’이라는 정치적 해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철강업 재건, 고용 창출,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투자 유치라는 점에서 경제적 실리를 택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 트럼프의 발언 요약
“나는 미국을 사랑한다. 하지만 미국이 세계와 경쟁하려면 외국의 돈도 필요하다. 일본제철이 책임 있게 행동한다면, 우리는 함께 번영할 수 있다.”
📊 경제적 파장과 정치적 의미
이 인수는 단순한 M&A를 넘어서 미·일 산업 협력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재출마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결정은 그가 경제 대통령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부각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강·알루미늄 산업에 대한 관세 정책도 강화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는 허용하면서 미국 내 제조업 보호 기조는 유지하는 '트럼프식 경제정책'이 부활하는 모습입니다.
✅ 마무리 정리
이번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단순한 승인 그 이상입니다. 미국의 전통 산업을 외국 기업에 맡기되, 미국 정부가 주도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앞으로 외국인 투자 모델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트럼프의 경제정책, 철강 산업의 변화, 그리고 미·일 관계에 대한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